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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부산시, 1조 투입 '다대 복합 행야레저관광도시' 조성 추진
  • 등록일2025.01.06
  • 조회수32
다대포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상안(부산시청 제공)
다대포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상안(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사하구 다대포 일원을 서부산 대표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한국형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청사진을 내놨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 참여를 위해 6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사하구, 엘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갑준 사하구청장, 민간투자자로 박재복 엘튼 대표가 참석한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관광자원 개발·보전과 민간투자를 연계해 기존 지역에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과 콘텐츠를 결합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에 선정이 되면 예비지정과 본지정을 거쳐 기본 설계비로 국비 10억 원이 지원된다.

시는 민간투자 약 8000억 원, 재정투자 약 2000억 원 지원, 총 약 1조 원을 투자해 다대포 일원을 서부산의 대표적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다대포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상안(부산시청 제공)다대포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상안(부산시청 제공)

기반 시설로 △복합 해양레저공간(마리나) △인공서핑시설 △해수풀장 △해양치유센터 등의 체험·관광시설 등을 조성하고 해수욕장 편의시설, 해안선 정리, 연안환경 조성 등의 관광자원 재정비를 시행한다.

스포츠대회, 지역축제 등 행사개최 지원 △관광브랜드 △홍보·마케팅 △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지역의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행사와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엘튼은 지역 중견 건설사인 지원건설이 이번 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 다대소각장 부지에 글로벌 수준의 5성급 이상의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한다. 총 1만2882.6㎡(약 3900평) 토지에 총사업비 약 60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2만5469.9㎡(약 3만8000평) 규모로 호텔과 콘도미니엄 398실의 호텔·리조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다대소각장 부지가 개발되면 다대포 일원에 진행 중인 옛 한진중공업 부지 재개발 등 '다대뉴드림플랜사업'과 함께 서부산의 관광 동반 상승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형준 시장은 "다대포 일원을 해양·해안·지역문화·자연생태가 어우러지는 한국형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해 서부산 관광산업의 새로운 구도를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다대포 지역이 해운대 등 동부산권, 북항권과 함께 우리시 3대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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